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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성
작성일 2019-05-09 22:55:47 조회 313
스크랩 스크랩 추천수 추천 (8) 댓글수 댓글 (9)
민트 영어 1년차 영어 권태기(브레인 워시 도움되긴 하나요?)

브레인 워시 4차 몇 달 전에 완료 했고, 5차 도전 중인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민트 전화 영어 시작한 지는 약 1년 되었구요. MSET 4~5 정도(민트 레벨 4정도) 나옵니다.

더 이상 의욕이 안 생겨요...이거 10차까지 가면 영어 실력 늘긴 하나요?

10차까지 완료한 분들 후기 찾아봐도 드라마틱하게 변한 건 없다는 사람도 있네요.


사실 몇 달 전에 토익 시험을 봤어요. 물론 토익이 진짜 영어 실력 지표는 아니라지만, 평소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받고 싶어서 아무런 준비도 안 한 채 시험장 갔어요. 결과는 600점...ㅋㅋㅋ 3년 전 토익 학원 등록하면서 빡세게 공부했을 땐 800점대 나왔는데 이건 너무 아니지 않나요...


브레인 워시 도움 많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4차까지 해봤는데, 진짜 별로 안 늘어요. 그냥 600개의 패턴만 '암기'했을 뿐이에요. 토익 600점 맞은 이후 그냥 의욕을 상실한 것 같아요. 앞으로 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도 안 잡혀요. 스터디원이랑 야심차게 공부한 브레인 워시에서 효과를 못 보니까 이제 미드 같은 다른 방법도 그저 그럴 것 같아요. 어쩌면 제가 영어머리가 없는 것일 수도 있겠죠.

심지어 전화 영어 자체에도 불신도 생기고 있어요. 매일 어버버 거리면서 통화할 뿐이에요. 장기연기 한 적 없이 1년동안 꾸준히 하루에 10분씩 통화했는데, 뭐 진짜 변한 게 없네요. 대체 뭘 한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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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리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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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민트폐인 회원에게만 부여하는 특별 훈장이슈나동빠
    2019-05-10

    안녕하세요.

    6년차 민트영어만 하고 있는 소위 민트폐인입니다. ^_^

    제 경우에는 민트영어를 통해 정말 많은 변화를 겪은 케이스에요.

    발음
    듣기
    말하기
    어휘
    와 같은 영어적인 능력뿐 아니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화스킬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아직 멀었지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민트영어를 해왔는지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처음 전화영어를 찾게된 계기는

    -오프라인보다 싼 가격
    -1:다수가 아닌 1:1 수업
    -영어로 말하고 싶다...
    등등이였던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해보고 싶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얼철딕만 하면 1회 결제 평생공짜라는 문구에 끌려 뭐 다른업체 볼것도 없이 레벨테스트를 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1:1로 대화한 순간이였고 10분이 10만분 같았어요 ㅋㅋㅋ

    역시나 결과는 비기너~ 레벨2였습니다.

    교재는 패턴을 추천받아 수업을 시작했어요.

    수업 초기에는 뭐든게 신기하고 어렵고 흥미로웠어요.

    내가 영어로 말하면 듣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내가 영어로 말하고 있다는 것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패턴교재를 이용한 수업은 저를 지루하게만 만들었어요. 왜냐면 수업패턴이 맨날 똑같았기 때문이에요

    - 안부인사 How are you?에 대한 대답
    - 교재 읽고 문장만들어보기

    이게 끝이였어요. 처음엔 신기하던 모든것이 지루함으로 바뀌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수업시간을 깜박있고 쇼핑몰에 나왔고 교재가 없던 제게는 프리토킹말고는 수업을 진행할 방법이 없었어요.

    선생님의 다양한 질문에 저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대답했고 처음에 느꼈던 신기함, 어려움, 흥미로움을 다시끔 느꼈어요.

    그때부터 How are you?하면 그 날 있었던 모든 일을 다 이야기해볼려고 노력하고 패턴교재는 어느닐 때려쳤습니다...ㅋㅋㅋ

    제 영어가 못난탓이 물론 컸었겠지만 선생님은 제가 한말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한말또하고 또하고 어느순간부터 "나랑 대화하고 싶은걸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고 민트영어에서 한 경험담을 읽었는데

    영어점수도 높고 영어로 대화도 잘하지만 대화를 잘 하지 못했던 분의 이야기에요.

    영어는 잘했지만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은 몰랐던것이죠.

    읽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얼마나 대화를 잘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였어요.

    전 선생님의 질문에 답변만 열심히 하고 "아 오늘도 영어로 열심히 말했네 뿌듯해~"이러고 있었네요.

    그 때부터 How are you?라는 질문에 답변과 함께 How about you?를 쓰기 시작했고 답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억하려고 하고 또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제가 질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쌍방대화 즉, Two way conversation이였어요.

    이러면서 개인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스킬이 늘었고 친해지는 선생님도 생기고 수업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워졌습니다.

    이렇게 깨닫는데만 사실 몇년이 걸렸던 것 같네요 ^_^

    그러면서 각종 이벤트에 참여했었는데요.

    직장일과 가정을 이외의 시간을 이용해야하는 제겐 장시간이 소모되는 얼철딕을 하기보단 다른 이벤트에 참여했었어요.

    -(지금은 없는)한글신문을 영자신문으로 만드는 이벤트
    -브레인워시 3차까지
    -각종문법,해석커뮤니티 답글달기

    브레인워시의 경우 많은 분들이 무조건 하면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제 생각은 조금 틀렸었어요.

    단순히 한글 = 영어로 번역된 형태를 외우면 써먹기가 힘들거라는 것을 이제껏 배워온 영어공부방법을 통해 알았기 때문에

    상황 = 영어

    의 형태로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즉,

    나는 내 최선을 다한다라는 표현인

    I do my best.라는 문장을 외운다면

    "나는 내 최선을 다한다 = I do my best."가 아니라

    "(내가 뭔가 성취하고 싶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쓰는 말)나는 내 최선을 다한다 = I do my best."

    그리고 실제로 그런 상황(예를 들어 토익점수 높일려고 죽어라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I do my best"입에 붙을때까지 반복)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입에 붙을 때까지 연습하니 그 비슷한 상황이 오면 입에서 자동 발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브레인워시에 들어가는 문장을 고려할 때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인가?
    -정말 원어민들이 자주쓰는 표현인가?

    두가지를 고려했어요.
    (사실 처음엔 재대로 고려하지 못해 쓴맛을 봤네요~)

    그래서 미드에서 많은 표현을 건졌어요.

    가령

    Why would they do that?
    (왜 그들을 저렇게 (행동)해?)

    이란 문장을 보았다면

    (내가 이해가 안가게 행동하는 이들을 보며 질문하듯 하는말)이렇게 코멘트를 써놓고 적고 외웠어요.

    이런식으로 최대한 실용적인 표현을 골라서 외웠었어요.

    3차 이후 여러가지 일로인해 영어공부와 담을 쌓게 되고 장기연기까지해버려 그 때 이 후로는 브레인워시를 하진 않지만 지금까지도

    -상황에 이입시켜 문장 공부
    -내가 소화할 수 있는 문장 공부
    -원어민이 쓰는 정말 실용적 표현

    이런 기준으로 문장들을 골라 Anki app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브레인워시 문장을 외우는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내 입에서 바로 말할 수 있을까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NS코스를 거치며 제 발음과 듣기능력또한 많이 발전했고 그 이후 런칭된 MSET에서 레벨테스트 2였던 제가 레벨 6을 찍었네요. ^_^

    제 경험상 단순히 매일 10분한다고 영어가 크게 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선생님과 Q&A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대화"를 하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스킬과 무언가를 설명하는 능력이 길러졌고

    -미드나 이외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원어민이 실제쓰는 표현들을 익히고 수업시간에 써먹으면서 하나씩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늘어갔으며

    -NS코스를 통해 배운 원어민의 영어발음에 대한 이해를 내 발음에 부던히 적용시켜 듣기뿐 아니라 발음에서도 도금씩 나아져갔습니다.

    이번에 런칭된 IELTs스피킹을 방금 훓어봤는데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데 이만한게 없을것 같더리구요.

    사실 저는 하루 24시간중 민트영어하는 몇분을 제외하고는 오직 한국말만하는 해외한번 다녀오지 못한 한국 토박이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한 여러 경험을 통해 저도모르게 영어가 늘었고 대화스킬도 늘고 이젠 민트영어로 대화하는게 스트레스 해소용이 되어버렸어요.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시는 순간 권태기는 사라질것이라 생각합니다. ^_^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ㅎㅎ

  • 제니퍼얌
    2019-05-10

    저 이글읽고, 공부하러 왔다가 좌절같이 느끼고 가는데 괜찮은건가 모르겠어요. ㅠㅠ
    브레인워시 1차 시도이제 준비중인데,,, 저도 그런의심 했었거든요.
    막연하게 브레인워시 효과가 제일 좋다해서
    용기내서 매일 시간쪼개서 외우고 있는데.. 이런.. 후기아닌 .. 좌절글은 너무 서글프네요
    (답글이 아니라서 죄송할뿐.. 또르르...)

    토익은.. 좌절기분 알거같아요. 저랑 너무 비슷한거 같으네요.
    저도 오래전 공부할때 800점대 나왔다가, 한참 손놓고 몇년후 재미삼아 쳤을때 600으로 똑 떨어졌었거든요.
    (역시나 토익이 필요하지 않았고, 나 예전에 800점대는 나온사람이야하고 혼자 자만해서 치러갔던 기억이^^;;)
    근데 그때 들은말이 있어요. 그게 지극히 정상이래요.
    안정적으로 950 이상 넘고 그걸 몇번 받아서 궤도 진입한 사람이야 세월이가고 그냥 기본시험룰만 알고 가도 큰 점수차가 안나는데, 800점대는 충분히 흔들릴수 있는 점수라고 들은적이 있어요. 토익공부 안하셨잖아요.
    그죠? ㅎㅎ 그럼 진짜 공부하고 시험치신분들께 너무 미안해지는거니까.. 충격받지 마시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하시는게 맞지 싶어요.
    너무 충격받으시지 마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토익이랑 스피킹은 너무 다른 성질의 시험이기도 하고, 토익은 기술을 요하는 시험이기도 하잖아요.
    토익 잘한다고 영어회화 잘하는거 아니듯, 회하 잘하시는 분이 토익잘한다는 보장은 없을거 같아요.
    고득점 확률이야 높겠지만 그래도.. 완젼 비례관계는 아니지 않겠어요?^^
    토익점수가 필요하심 다시 으쌰하셔서 바짝 3-4개월 토익에 올인하시고 셤 봤는데 600점대나옴 그때
    다시 좌절하시고 지금은 그냥.. 우와 600점이나 나오네 그러고 마셔용.
    (보통 대학 첫토익때 신발사이즈 아니에요? ㅋㅋ두배나 나왔으니 아직 죽지않았다 이런마인드로^^)

    저도 딱히 공부방법 조언못하고 댓글에 의지해야할거 같아요.
    해도 늘지도 않고, 하는거 같은데 늘 제자리인 영어보면 한숨이 푹푹.
    그래도 꾸준히 해봅시다.. 가랑비에 옷젖듯 그렇게 는다고 며칠전 게시판에서 본듯했어요.

    어학연수 1년 다녀와도 다 잘하는거 아니래요. 그만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니 늘기 힘들다는 말같아요.
    좌절말고 이제 1년했으니, 선생님도 괴롭혀보시고, 1년전보다 는거 같은지.. 아님. .
    어떤방법으로 늘리는게 좋을거 같은지 문제점 이런거 정규선생님 계심 한번 고민상담도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아 글고 언어머리 없으면 다른데 탁월한 능력이 있으실거에요.
    언어머리 없으심 어때요, 언어머리 있는사람 부러워함 아무것도 못하니,
    남들보다 2배 3배 아님 10배더노력해야한다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하는게 방법인거 같습니다.
    제 마인드가 그래요. 못하는 부분 있으면 내가 이쪽으로는 덜발달했으니..
    다른사람 1시간 공부함 난 2시간 해서 같은 수준 만들면 성공했다 하고 말이에요.

    좌절하지마시고, 다시 달려보세용.. 20대 중반이심 얼마나 부러운 나이인데요. ㅎㅎㅎ
    힘내시라고, 그리고 저도 좀 .. 브레인워시 .. 회의감 소리듣고 서글퍼져서 글남기고 갑니다. ㅎㅎ

  •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민트폐인 회원에게만 부여하는 특별 훈장Heather
    2019-05-11

    어떤 것을 목표로 어떻게 공부를 할지 먼저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익점수가 목표] 인 경우라면, 그런식으로 패턴 몇백개 외우는 것은 점수에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패턴영어는 패턴을 외워 입에 익혀 영어 회화가 좀 입에서 쉽게 나오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니까요. 아마 차라리 토익 스피킹 시험을 보셨다면 브레인워시 4차 패턴영어를 외운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토익 시험점수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토익과정 RC/LC 밖에 없기에 리딩/ 리스닝 공부를 [해당 시험에 맞게]하셔야 하는 것이고. 토익용 단어 암기, 토익과정 리딩/리스닝을 중점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맞으실 것입니다.

    제가 토플을 준비해봐서, 토플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하면 리딩/리스닝/스피킹/ 라이팅 이렇게 네과목인데요. 각 과목이 다 [공부 방법]이 다릅니다. 리딩리스팅을 위해서는 진짜 아카데믹한 온갖단어를 다 외워야 하고요. 하지만 스피킹을 할땐 최대한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 하고, 스피킹의 경우엔 물론 가급적 쉬운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데요,
    패턴암기를 하고 전화영어를 하는 것은 토플로 따지면, [스피킹] 파트의 연습에 가깝고, 패턴영어 600문장을 쉬운것으로 외워봤자, 토플로 따지면 리딩/리스닝에 별 도움도 안될수가 있을 거 같습니다.


    다들 일단은 전화영어 장기연기는 하지 마라, 꾸준히 해라 라고 많이들 말씀들 하시지만요. 전, 말씀하신대로, 당장 3개월 안에 [토익] 점수를 800점이상 받아야 한다 이런것이 목표시라면, 전화영어는 아예 장기연기 하시고 토익공부에 매진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화영어와 시험영어는 방법론이 좀 다르거든요.
    다만, 그렇게해서 얻은 토익점수=진짜 영어 실력은 아니라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여건이 되신다면 시험용으로 필요한 [공부]를 하시며, 전화영어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공부한 것을 "적용" 하시는 수단정도로 생각하시며 장기레이스로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브레인워시를 (토익) 시험용으로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는데, 패턴영어 이런 문장 말고, 토익 공부를 하면서 팟 5,6에서 틀리고 또 틀리는 문장같은 것을 모아서 그런 것을 외워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기레이스로 생각하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주니어회원우리나라 청소년 만세!조주연
    2019-05-14

    저는 님이 투자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많은 시간에 비해 얻은 결과가 적다라는 느낌의 글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영어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단어조차도 암기를 하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님이 꾸준히 하고 있었다는 건 영어를 공부하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영어 공부한 시간을 절대 님이 헛된 시간으로 낙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브레인 워시는 공부를 하기 위한 전술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암기를 하는 진짜 이유가 꾸준한 암기를 통해 문장을 익히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은 그렇게 많은 문장을 일단 암기하셨네요.
    지금 님이 허탈해하는 이유는 그 문장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지 못해서 나타난 결과인 듯합니다.
    그러나 이제 진짜 활용할 단계가 아닐까요.
    언어이기 때문에 그저 많은 문장을 외우면, 어디에서나 입에서 술술 나오는 형태는 될 수 없습니다.
    유투브나 미드를 통한 경험은 그냥 암기하는 것보다 더 상황적일 수 있습니다.
    문장을 암기할 때 그 대상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겠지요.
    막연하게 암기하는 것보다 더 동적이라 기억이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한번씩 공부하는데 이렇게 힘든 시기가 온다면, 각도를 달리해서 목표를 다르게 설정해 공부하는 것도 어차피 목표는 같기 때문에 또한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자신이 발음, 듣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목표를 한번에 다 교정할 수도 있지만, 하나씩 해결하는 작은 목표를 차츰차츰 이루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만일 다 되는데 말하기가 안된다하면 미드를 보며 그 상황 속에서 문장을 외워보는 것도 괜찮고, 발음이 어눌하다면 발음 연습을 위한 미드를 구입해서 연습해도 괜찮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잖아요. 님처럼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아직도 더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 오신 님께 계속적인 응원을 보냅니다.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팅~!!!!!

  • 딸기푸딩
    2019-05-14

    브레인워시가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냥 더듬더듬 외우는 정도가 아니라 툭 치면 툭 나올 정도로 입에 익어야 영어로 대화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브레인워시를 할 때 되도록이면 음성파일이 있는 문장을 선택하고, 음성파일이 없으면 첨삭게시판에서 발음 좋은 선생님께 mp3 녹음을 부탁해서 음성파일을 쉐도잉하면서 외우거든요. 외우면서 억양이나 연음, 말하는 속도 등도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하면서요.
    브레인워시 준비 초반에 너무 게을러서 그냥 더듬더듬 외웠을 때에는 선생님들과 대화를 할 때 써먹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쉐도잉 하면서 아예 귀와 입에 착 붙도록 연습을 하니까 수업시간에 그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가끔 외운 문장 전체를 써먹을 때도 있고 많은 경우 문장 전체는 아니지만 문장에서 쓰인 단어나 사용된 구문을 응용해서 말할 수 있더라구요.
    브레인워시 뿐만아니라 쉐도잉을 반복하면서 문장이 거의 외워질 때까지 귀와 입에 붙이는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전 그런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고 브레인워시는 아예 문장을 통째로 외우니까 귀와 입에 아예 스며들게 하는 수준이라 반복쉐도잉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토익은 시험이라서.. 영어실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면 별 준비 없이 쳐도 잘 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민트에서 공부하는 거랑 점수 향상이랑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토익점수 높아도 말 못하는 사람 수두룩하듯이 민트에서 공부해서 말하기 실력이 늘었다고 그게 토익점수로 연결되지는 않는 게 아닐까요? 토익이 필요하시면 예전처럼 토익만 빡세게 공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민트폐인 회원에게만 부여하는 특별 훈장연희
    2019-05-13

    저도 개인적으로 브레인워시 비추합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는거 같고 다양하게 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고 내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인워시는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데 비해서 남는게 별로 없더군요
    제가 외우는방식이 잘못된건 지 모르겠찌만 시험을 보고나면 백지상태가 되면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러면서 너무 허무해지는걸 경험하고는 나와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쉐도잉, 미드보기, 민트영어, 혼자 말하기 방법등을 추천드립니다..
    쉐도잉은 워낙 좋은 방법인걸 알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어려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효과는 굉장히 잇는거 같습니다.
    한동안 팟캐스트, 쉐도잉 유투브등을 매일 보면서 따라했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자연스럽게 내 입에 익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미드보기는 어느 한가지 드라마를 정하시고 공부다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재미잇게 볼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즐겁게 그 시간을 기다려가면서 공부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자막을 있게 봐라, 없게 봐라, 반복해라 뭐 말도 많고 의견도 분분하지만 이 역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1. 한글자막으로 일단 전체적은 등장인물과 흐름을 이해한다. 2 몇회가 지나고 나면 대략의 이 드라마 컨셉이나 분위기를 알게 됩니다. 그때쯤이 되면 영어자막으로 봅니다. 3. 그렇게 한동안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막없이 봅니다.
    지금도 물론 100% 이해하지 못하지만 70%는 이해하고 볼수 있습니다.
    드라마라는게 꼭 대사로만 이해하는게 아니라 인물의 성격이나 흐름, 표정, 눈치등등 여러 가지가 다 동원되서 보기 때문에 꼭 대사를 다 들어야 이해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좀이해가 또 안가면 어떤가요. 시험 볼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자막이 없이 볼 때 가장 큰 장점은 귀를 쫑긋하고 기울인다는 점이에요
    영어든 한글이든 일단 자막이 있으면 자막에 먼저 눈이갑니다.
    아무리 듣는데 열중하자 해도 눈이 일단 반응하고 귀는 나중에 따라가면서 이미 대사를 놓치고 리스닝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혼자말하기.. 이건 참 쌩뚱맞은 방법인데 저는 혼자 집에 있을때나 길을 걸을 때 혼자 말을 영어로 합니다.
    상황은 내가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친구의 연애상담을 해준다거나, 어떤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거나, 주제는 내가 정하기 나름이고 그런 상황에 내가 놓였다고 생각하고 이런저런 말을 주저리 주저리 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단어도 부족하고 어휘도 부족한 내 자신을 발견하면서 그 자리에서 그런 부분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그렇게 찾은 단어들은 바로 외워지는 놀라운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하는것만이 길인거 같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해요~

    • 나팔꽃하니
      2019-05-14

      저도 혼자 말하기 추천합니다. 민트 수업 끝나면 샘이랑 대화하다가 막혔던 부분을 떠올리며 혼자 중얼중얼 정리해요. 그런 말들은 보통 제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이라 비교적 쉽게 외워집니다.

  • 모바일

    우리둥이
    2019-05-10

    저도 이제 곧 민트에서 공부한지 1년 다 되어가고, 현재 브레인워시 4차 준비이고, 그리고 민트엠셋 4...
    저랑 지금 가장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글을 적습니다.

    저도 버프2단계 성공후 스피킹도 좀 늘었다고 생각했는데..헐...엠셋 변화 없네요...

    그후 좀 우울감이 왔는데..
    전에 읽은 글 중에 영어가 쭉 일직선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굴곡이 있는 사진이 있었는데 지금 제가 지금 우물에 빠진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토익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때까지 토익을 본 적이 없어요. 한 때 토익 보려고 했으나, 리딩이랑 리스닝시험을 치면 뭐하나 말을 못 하는데...이런 생각으로 오픽을 준비했어요..근데..오픽공부는 빠른 시간에 효율적으로 등급을 받는 공부를 해서 여전히 말을 못 하는 제 자신을 깨닫고 1:1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수업을 찾아..민트로 왔습니다.

    근데, 토익 900점 받으면 뭐합니까...말을 못 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요...
    토익 점수 = 본인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단기간에 딴 토익점수의 경우) 다들 다시 회화공부는 따로 하잖아요..
    너무 토익점수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토익 점수대별 실력...(토익 홈페이지에 없네요...ㅠㅠ 못 찾았어요..ㅠㅠ) 예를 들어 600 점이면 일상생활에서 말을 할수 있고~~~뭐 이런 글 있잖아요..그 글을 읽으면서 확인용으로 쓰세요...^^

    그리고 언어라는 것이 공부를 안 하면 실력 뚝 떨어집니다.
    저는 2년전에 hsk4급을 딴 후로 공부를 안 해서...홀라당 다 잊었습니다.
    심지어 이젠 발음도 잊을정도;;;
    언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이게 더디게 떨어지는데..
    초급 수준 중급 수준은 공부를 안 하면 훅훅 떨어져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민트에서 중국어 스터디 찾아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 브레인 워시의 경우는 저는 좀 도움을 봐서요..
    저는 1차 때 수업표현 그린1
    2차 그린1 잉글리시 패턴
    3차 잉글리시 패턴 그래머인유즈 베이직
    4차 그래머인유즈 베이직
    으로 했는데..수업표현에서 잘 쓰고 있고..
    문법이 많이 약했는데 브레인 워시로 헷갈리는 문법으로 문장 외워서 공부하고 있어요..

    저도 아직 어버버한 영어이지만...
    그래도 레벨테스트때보단 성장했어요..
    10분동안 수업하는게 편해졌거든요..

    우선 저는 계속 꾸준히 해보려고요...

    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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